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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74주년 두부사면절 특집 - 타국 대학생들에게 묻는다 - 아일랜드 2019-08-15 17:51:10  
  작성자: 물삿갓  (211.♡.158.183)조회 : 170  추천 : 44    





 제 74주년 두부 사면절입니다.

올해는 광복절 특사가 없다고 합니다.

허나 사회에는 여전히 광복절이고 자시고 간에 왜놈들의 잔재를 청소할 생각은 않고,

왜놈들의 눈먼 콩고물 받아먹거나 그 콩고물 받아먹은 놈에게 다른 콩고물 받아먹고

왜놈들 앞잡이를 하는 병신들이 아직도 널리고 널렸습니다.

광복 74주년이 지난 이런 시점에도 이러고 있는 이 한심한 현주소를 좀 제대로 파악하고자,

특별한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어차피 그 더러운 물이 든 이우연, 이영훈 등이나, 그 딱가리 김대호나 두부 지평련 늙은이들은

이제 무슨말을 해도, 어떤 매를 맞아도 그 대가리 속에 든 생각들을 바꿀 용의가 없다는 걸

아주 잘 알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라도 좀 오염되지 마시라고 이렇게 준비해 봤습니다.

왜놈들보다 더 잘사는, 아니면 그 못지않은 비슷한 경우를 거쳐온 나라의 대학생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아일랜드 트리니티 컬리지(Trinity College Dublin) 역사학과 학생들에게 물어봤습니다.





 - 반갑습니다. 남한에서 몇가지 역사 관련 질문들을 할까 하는데 어떤 의견이든 기탄없이

자유로이 적어주셔서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1. 아일랜드 독립과정이 그렇게 순탄치 못했다고 알고 있다. 영화 [보리밭에 부는 바람]으로도

확인한 바이지만 독립전쟁에 이어 내전까지 이어졌음으로 알고있는데, 그에 대한 의견들은

각기 어떠한지 알고 싶다.




 - William D. Murphy : 독립전쟁부터 내전까지 불과 5년여 정도밖에 안되었지만 아직도 아일랜드

                              사회 곳곳에 그 상처가 적지않게 남아있다. 영국에게 자유국 자치 얻는걸로

                              발판삼아 독립을 이루고자 했던 무리와, 완전한 독립을 이루자는 파가 갈려

                              2년여의 내전이 더 지속되었을 정도였다. 우리 집안도 당시 완전 독립을

                              원하는 반대파여서 꽤나 험하게 조사받고 붙들려간 일이 여러번이라고

                              어릴 적 들었다. 대학에서는 그당시 일에 관한 여러 자료를 더 보며 공부중

                              이다.



 - Peter Herron : 지금도 일부 과격파들은 북아일랜드 남은 땅마저 탈환하고 북아일랜드에 남은

                      소수의 아일랜드인들을 포섭해야 한다고 주장을 한다.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하진

                      않은걸 알고있지만 그만큼 우리가 영국에 당해왔던 굴욕과 분노는 상당했음이

                      역사 곳곳에 드러나 있다. 물론 나는 개인적으로 영국인에 대한 호불호가 크지

                      않지만, 역사 공부하며 영국의 만행에 대해 종종 걷잡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곤
                 
                      한다.



 - Ádaham Ryan : 독립 전쟁은 불과 3년여에 그쳤지만 그 이전에 소소하게 진행되었던 수많은

                        게릴라 전투들 기간까지 합치면 10여년이 넘는다. 영국군은 1차대전을 경험해 본

                        군인들을 보내에 우리를 제압하려 들었었다. 당연히 힘든 싸움이었지만 그만큼

                        절박하게 싸울 수 밖에 없었음을 역사시간에 잘 배우고 있다.







 2. 그럼 독립 이후의 발전 과정이 궁금하다. 자치 얻은 이후 완전히 독립을 얻고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것 등 다 좋은데, 지금이야 괜찮지만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아일랜드 경제는 영국에

  비해 크게 좋지 못했다. 전 유럽권 내에서 제일 뒤쳐졌을 정도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유럽 국가들과 떨어져 있어서 영국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었을텐데 이런 경제

  상황에 대해 불만 가지고 차라리 영국과 합치는게 더 낫겠다 이런 주장은 나오지 않았었나?

    독립 이후 근 40년 이상은 순탄치 못하게 가난했는데 이에 대한 불만은 없었는지?




 - Shannon O’Neill : 그런 주장 정도 까지는 아니어도, 영국과 담쌓아서 좋을게 뭐냐는 의견들은

                            많았었다. 허나 사회 전반적으로 영국에게 많이 기대야 한다는 그런 의견들이

                            다수를 이루지는 못한 것으로 안다. 이미 아일랜드라는 나라에 남은 이들은

                            가난과 궁핍을 견디지 못해 수없이 많이 떠나고 남은 이들이 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 가난을 이유로 영국의 압제와라도 손잡아야 한다고 쉽게 말하는

                            이는 드물었다. 아일랜드 내전에서도 자유국파 쪽이 이기긴 했지만 그들은

                            다수가 아니었기 때문에도 사회적 갈등 양상이 컸는데, 거기에 그런 소리

                            잘못 내비쳤다면 그건 IRA의 테러 표적이 되었을 것이다.





 - Imogen Collins : 우리 아버지는 사업차 영국에 자주 다니신다. 그때문에 영국 관련 경제 상황

                          이나 영국의 산업 동향등을 자주 파악하셔야 한다. 하지만 그 어떠한 순간에도

                          영국 흉내를 좀 더 내야한다는 둥 영국 뒤를 쫓아야 한다는 둥 이런 말씀은

                          함부로 하신적이 없다. 우리가 우리 생업을 위해 영국 상대하다 뿐이지,

                          잉글랜드 놈들에게 영혼 팔아서 연명하는건 안된다고 늘 말씀해오셨다.

                          20여년간 영국 곳곳으로 영업다니셨지만 지금은 영국에서 먼저 그들이 영업을

                          위해 올 정도이다. 물론 예전엔 아일랜드 촌놈이라고 무시받는 상황도 많이

                          겪으셨다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 생기면 가차없이 손절 해버릴 정도로 아일랜드의
             
                          높아진 국격과,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영국놈들의 변화를 확인한다.




 
 - Peter Herron : 우리가 영국보다 오랜 기간 동안 가난했던건 사실이지만, 그 격차 모르고 시작한

                      사람은 별로 없었기에 해당 상황에 대해 불만 가진 이는 많이 없었던 것으로 듣고

                      배웠다. 어차피 영국 휘하에서도 더더욱 힘들었고, 전세계에 식민지 깔았던 그런

                      놈들이 결코 어줍잖은 자비 따위를 우리에게 줄거라는 어리석은 생각 따위는

                      기대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진 상황이 못하다고 악한 이웃에게

                      비굴하게 굴어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우린 그렇게 역사와 주관을 배웠다.





 - Fionn Healy : 영국, 그 중에서도 잉글랜드에게 오랜기간 당해왔고 서로간의 쌓인 감정도 많기에

                      잉글랜드와 월드컵 예선전이라도 붙는 날이면 모두가 똘똘 뭉쳐 응원을 한다.
           
                      물론 우리쪽에서도 잉글랜드 가 있는 누군가가 많고, 잉글랜드에서 우리쪽에 와있는
 
                      누군가도 많이 있다. 이웃나라라는 한계때문에 그건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우리가 스스로의 주관 마저도 가지지 못할 만큼 잉글랜드에 비굴하게 굴어야 할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설명이 될 수 없다. 그런 논리로 치자면 우리보다도

                      못사는 수많은 나라들은 다 부자나라 뒤꽁무니에 붙어서 살아야 하나? 꼭 그러지는

                      않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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