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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 그 이후(3) 2018-05-06 03:29:09  
  작성자: 물삿갓  (190.♡.235.126)조회 : 477  추천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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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북한에서 갑자기 뭔 발사체를 쏘아올리며 자신들 힘으로 첫 인공위성을

발사 성공했다고 자랑했습니다.

저게 진짜 인공위성이었는지 뭐였는지 알길이 없었던 남한으로서는 두가지 의문에

휩싸였습니다.

하나는 '북한이 떠드는 것인만큼 신빙성 부족' 이란 의견이었고, 또하나는 '그래도 혹시

모를 어떤 발사체일듯, 인공위성이 아니어도 미사일 정도의 기술은 이미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물론 당시 북한은 고난의 행군 초기였기 때문에, 공공연히 굶고 유랑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

진다는 소문이 확실히 확인되었던 시기였기 때문에도 첫번째 추정 의견이 더 설득력을

발휘했습니다.

보나마나 저 검은 발사체는 그냥 구라에 불과한, 허장성세일 것이다 하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풍자만화에선 천고마비(天高麻痺)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하늘에 뭐가 뜨긴 떴는데 정보파악이 안되어 마비가 된 것을 일컫는 말이었지요.

단지 남한 사회에서 이 사건을 두고 비웃기로는 '지금 굶는 인구가 상당하다더만 저런짓

할 돈으로 식량이나 사다 먹이지 뭐하는 짓거리들인가'라는 의견이 뒤따라 팽배했지요.

















 아직도 남북한의 통일 가능성을 논한다면, 삿갓도 별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수구꼴통들은, 그리고 상당수의 남한 사람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등의 이유를 듭니다.

그런짓을 하니까 통일이 힘든거 아니냐 이딴 소리들을 합니다.

삿갓 역시 그런 점들이 마뜩치 않지만, 남한사람들도 북한 사회와 북한 사람들 보기를 과연

제대로 보고 있는 것인지, 무조건 얕보고 시작하는 건 아닌지 하는 점에서 남한 사람들과

사회 역시 통일에 대한 준비가 잘 안되어 있다 보고 있습니다.

저것들은 그저 우리가 먹여 살려야 하는, 우리에게 돌아올 몫을 줄어들게 만드는 민폐들일

뿐이다, 저것들 먹여 살려줘봐야 머릿속에서 사회주의 사상 안빠지면 말짱 도루묵 그 자체다,

이런 생각들이 생각외로 광범위하게 퍼져있습니다. 너나없이 이런 생각들 하고 사는게 바로

남한 사회입니다.

그럼 과연 북한이 남한 생각대로 과연 뒤쳐지기만 했을까요?





















 미사일에는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이란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합니다.

순항미사일은 통상 여타 전투기들과 비슷한 속력으로 날아갑니다. 비행기와 비슷한 추진체를

달고 날아가기 때문에 아주 무거운 폭탄을 달고 가지는 못하지만, 그만큼 명중률은 아주 높습니다.

큰 타격은 못노려도 정확히 없애야 할 타겟에 제대로 맞추는 데 많이 이용되곤 하는

미사일 입니다.

반면 탄도 미사일은 단순한 비행 추진체가 아닌, 로켓 추진체를 가지고 날아갑니다.

흔히 우리가 보는 우주 왕복선 아니면 인공위성 발사체에 넣듯이 고체화한 산소 및 수소 등이

고도 압축된 것들이 발사체 내에 들어있다가, 발사하면 그대로 마하 12 가량의 속력으로

엄청나게 빠르게 날아갑니다. 전투기 유도 미사일 혹은 광범위 타격 목적 미사일에 쓰입니다.

폭약도 훨씬 무겁게 실을 수 있지만, 단점은 명중률이 순항 미사일만큼은 못합니다. 빠르지만

마구 때려대어 명중률이 낮은 것이 탄도 미사일의 특징입니다.

남한군의 미사일은 대다수 순항 미사일 입니다. 탄도 미사일을 개발할라 쳐도 첫째로 그리

떠받들고 모시는 미국 눈치를 봐야하고, 남한이 그만한 무기 가지면 중국과 왜놈들이 고운

눈치를 줄리 없습니다. 그래서도 함부로 개발을 못합니다. 순항 미사일도 실전 배치해서

그나마 인정받은게 1500km 가량 날아갈 수 있는 현무 미사일 정도가 전부입니다.
















 지난해 8월, 왜놈들이 한차례 발광을 떨며 북해도 일대에 신간선 열차 운행 중지 및 북해도

상공 항공기 운항 중지 명령을 내린 적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북해도 지방 주민들에게 약간의

외출 자제 경계령이 내려졌다 합니다.

이유인즉 북한이 쏜 미사일이 꽤 왜국 북해도에 아주 인접해서 날아갔고, 이것이 레이더 정도가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 의해서도 목격이 되었을 정도로 날아갔기 때문입니다.

그 바람에 왜놈들은 다음날 김정은이 미쳤네 어쨌네 아주 난리부르스를 떨었습니다.

물론 삿갓은 이 기사를 보며 히죽 웃었습니다.

남한에서 현무 미사일 만들어서 북한에서 살짝 우려하는 정도에 그치게 했던 것에 비해,

북한은 그 이름모를 탄도미사일 하나 쏘아서 왜놈들 모두가 벌벌 떨고 경계령까지 내려질

정도까지 이르렀다는 것이 자못 대견스러웠습니다. 나아가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탄도미사일을

미국 성질 안건들고 왜놈들만 겁줄만큼의 범위 내로 날렸으니, 그들이 노린 정확도가

반영되어 왜국 북해도 인근으로 정확히 날아간 것이었다면 북한의 미사일 기술은 우리 상상

이상일지도 모릅니다.

원산 등 북한 동해안에서 왜국 북해도까지 줄잡아 1300km는 날아가야 하는데, 탄도미사일로

이정도 거리 보내는 기술은 남한에 없습니다.

그정도 기술은 미국, 러시아 등 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과 영국이 이를 따라잡으려고 개발중이기는 하나 사정거리 1000km 남짓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북한은 1500km 범위를 이미 넘었습니다.

이런데도 북한이 무조건 무시하고 업신여겨야 할 대상으로만 봐야 하는건지, 삿갓은 의아할

따름입니다.














 물론 북한이란 나라가 모순덩어리가 많기는 합니다. 이런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도, 군사력에

관한 한 남한에게 제법 무시안당하는 중국과 왜놈들도 골치아프게 하는 것을 넘어서 미국마저도

중동 다음으로 요주의 나라로 찍힐 정도이니 보통 베짱은 아니지만, 그 반면에 수많은 이들이

굶주림을 힘들어하며 오늘도 두만강을 몰래 넘고 있는 등 여러가지로 파악이 힘들고도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그만큼 남한이 북한을 이해못하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기도 합니다.

90년대 용달트럭을 고속도록에 몰고 다니며 그 안에서 필로폰 제조하는 이들은 왜국의 조총련계

이들에게 자금과 기술을 전수받아 만들어서 일부를 간첩들 공작금으로 건넸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전세계 시장에서 수제 원단 상품은 북한산이 항상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기술이 뛰어나단

평가가 있습니다. 97년에 어찌된 영문인지 탤런트 차인표 씨에게 수예로 그의 얼굴사진을 뜬

액자가 하나 배달된 적이 있었는데, 그게 북한에서 넘어온 것이었음은 더욱 충격이었습니다.

비록 색은 다소 바랜 실들로 엮었을 지언정, 그 수예 액자는 보통 정교하고 꼼꼼하게 한 작품이

아니었을 정도였습니다.

97년이란 시절에 차인표 씨의 사진이 어찌 북으로 들어갔는지도 의문이지만, 누가 그걸 만들어다

남쪽에 또한 전달을 했는지도 여지껏 속시원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아직도 탈북자들의 탈북 루트는 갖가지 루트로 변화중이며, 탈북해서 나온 이들은 북한에 송금

및 연락까지 종종 하곤 합니다.

허나 이런 대부분의 사실들에 대해 남한 사람들과 사회는 '그게 뭐 어쨌다고?'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그래서인지 통일 과정은 귀찮고 불필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꽤나 많습니다.




















 남북이 서로 합치면 어떤점이 더 좋은지는 이미 여러번 설명했고 많이도 설명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합치기 전에 우리가 그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야 하는지는 아직도 논하는 이들이

많이 없습니다.

이런걸 잘 못하니까 아직도 남북이 만나는 기회는 이산가족 상봉이나 몇몇 제한지역 관광이

소수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정도에 그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그들을 우습게 보는만큼, 그들도 이렇게 보고 있지는 않을까요?

느그들은 돈도 더 많고 굶지도 않는데 그깟 무기 하나 제대로 못만들어서 우리보다 빌빌대냐?

이러고 말입니다.

저쪽은 미국도 골치아파하는 탄도미사일을 만들어내는데, 남한은 총열 터지는 총이나 물에 들어가면

안나오는 수륙양용차 따위 만드는 수준에 그치고 있으니 누가 못하고 잘났는지를 따지기는

의미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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