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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 그 이후(5) 2018-05-13 07:37:21  
  작성자: 물삿갓  (190.♡.235.126)조회 : 361  추천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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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속의 여인,

누군지 아십니까?

80~90년대 학창시절 보내신 분이라면 다들 아실 겁니다.

한국에 이미연과 김완선이 있었다면, 미국에는 샤론스톤과 이 분 맥라이언이

수많은 남학생들의 심금을 울리는, 그래서 책받침속에까지 간직해댈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었습니다.









 그렇게 인기가 대단했기에, 1997년 한국 한 화장품 회사와 광고 계약을 하고

잘 찍긴 했는데, 이거 찍고 미국 돌아가서는 어떤 토크쇼에 나와서 '인도도 아닌

이상한 동양의 나라에 가서 영어 문법에도 안맞는 괴상한 이름의 화장품을 찍고왔다.

수녀복 입고 뭐하는 짓이었는지 모르겠다'며 깔깔대고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실제로 'Sexy mild'라는 영어가 없기는 합니다. 유독 남한에서 좀 있어 보이려고, 튀어

보이려 하는 오렌지족성의 콩글리쉬 영어 조합어에 가까운 단어이긴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라 모든 뭇 남학생들의 로망이었던 그녀가 이런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오며, 바로 이전해 96년에 개봉해서 나름 괜찮은 흥행을 거두었던

'프렌치 키스' 이후로 맥 라이언의 인기는 다시는 남한에서 이전만 못하게, 아주 쓸쓸히

잊혀져 갔습니다. 나중에 이게 상당한 문제가 되었음을 안 맥 라이언 측에서 사과 영상

보내고 어쩌고 했지만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인기 치명상을 입었고, 나아가 그 이후

남한 시장이 아닌 미국 본토에서의 인기도 점차 나이들어가는 그녀를 두고 '화무십일홍'

정도의 단어나 따라다니는, 어거지로 젊어 보이게 하려는 성형 중독 정도의 좋지 않은

뉴스만 따라다니는 추락을 거듭하며 이젠 화려했던 지난날을 뒤로한 늙은 여배우로서의

잔상만 남아있습니다.













 삿갓이 북한 관련한 뭔가 좋은 일이 화제가 될때마다 불안한게 바로 이런 점에서 비롯됩니다.

'몇년 갈까'와, '지속성이 있는 누군가가 뒤를 이을수나 있을까'라는 점입니다.

2000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로 너무도 큰 기대를 했던 상처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도

다른쪽도 아니고 같은 당에서 선출된 통수권자라는 노첨지가 대북송금 특검으로 말아먹었단

배신감이 너무도 컸었기에 그랬기도 하지만, 아직도 남한 내에는 북한과 북한 내의 사람들 모두를

경멸하듯, 벌레 보듯 하는 눈초리가 꽤나 많습니다.

문재앙이 계속 잘 이어나갈지 말지도 확실치가 않은판에, 반대쪽의 누군가가 여차해서 정권이라도

잡거나 아니면 통수권자까지는 아니어도 제법 발언권 큰 마이크 잡고 뭔 쉰소리 잘못했다가는

북한 심기 건드려서 잘 되던것을 또 자빠뜨리는 일이 분명 언제고 벌어질 거 같아서 그럽니다.

노첨지가 대북송금 특검 용인해서 말아먹었지만 정권 말에 김정일 기어이 한번 만나고 개성공단

추진하는 등 영웅이 먼저 로드맵 다 짜놓은 것에 지 이름만 써넣어 공치사 대단하게 하는

짓거리를 했지만 어쨌든 북한과의 통상은 그런대로 트고 유지는 했었으나, 그 뒤를 이은 수구

꼴통 정권들이 오죽 복잡한 짓거리를 하는 통에 금강산에서 한명의 관광객이 유명을 달리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관광객도 물론 실수를 했지만, 남북 사이가 좋은 때에 그런일이

났었다면 일단 신병확보하는 체포 정도에 그치고 말 일을, 경고도 없이 대뜸 사격하여 죽어서

돌아오고, 나아가 모든 금강산 관광 포함, 추진되고 있던 개성 관광특구 추진도 전부 엎어져

버렸습니다.

기대는 없이 우려만 더해져가는 이때에 기어이 반년도 못가서 개성공단마저 엎어져 버리는

불상사가 더해집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따지고 들면 '6.25때 남한에 먼저 쳐들어와 마구 쏴죽이던 빨갱이들의

잘못은 왜 안따지냐?'라는 소리부터 해댑니다.

맞습니다. 그들이 선전포고도 없이 함부로 내려와 전쟁 일으킨 것은 두고두고 한민족 역사에

상처를 내놓은 일입니다.

허나 그 전쟁 일으킨 1세대가 이제는 거의 노환 등으로 세상을 등졌고, 자라나는 후세대는

더이상 그들이 이데올로기에 갇혀 실수하는 것을 반복하지 않고 서로 자유로운 소통 및 교류를

해야 1세대가 쳐놓은 휴전선도 걷을 수 있는 것인데, 이런건 생각않고 무조건 [빨갱이] 굴레

하나로 북한에 관한 한 '돼지 김정은' 및 '전국민 빨갱이 투사들'이란 소리만 해댑니다.











 삿갓이 어느정도로 소름끼치는 인간들까지 봤냐면 말입니다,

 6.25 휴전 이후 북한이 38선 이남의 개성은 조금 치고 내려왔고, 반대로 동쪽 강원도의 설악산

등은 휴전 직전에 좀 치고 올라가서 우리가 수복했었지요.

근데 이걸 두고, 태극기의 빨강과 파랑 무늬 따라서 그리 된 거 아니냐고, 빨간색이 공산당 북한을

의미하고 파란색이 자유 남한을 의미하니 이에 따라 우리가 그 태극무늬를 없애고 아예 파란색

원만 그려야 한반도가 자유 통일된다는 그런 괴상한 주장을 하는 이들까지 있었습니다.

없을것 같습니까? 태극기 집회 나오는 늙은이들 중에 가끔 가운데가 파란색만 있는 깃발 들고

나오는 늙은이들도 제법 있습니다.

그 반대급부로, 한총련 등의 좌익들은 집회할때마다 태극기의 가운데 부분만 꼭 태워먹습니다.













 어찌들 보십니까?

이런 괴상 망칙한 미신 추종자들을 어찌들 보십니까?

정상으로들 보이십니까?

이런 괴상한 사상까지는 아니어도, 북한이라고 하면 무조건 진저리를 치고 그들이 남한의

모든걸 퇴보시킨다고 지랄발광들을 하는 병신들을 보고 무슨 생각들을 하십니까?

정도는 다르지만 아직도 그런 분자들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북한이 핵폐기 비용마저도 남한에 청구할 것이라고 얼마전 북곽이 지껄였다지요?

설령 청구했다 칩시다. 얼마쯤이든 아무튼 청구했다 칩시다.

그런다고 그 돈 안주고 핵무기라는 위험요소가 그대로 잔존하게 두어야 하나요?














 삿갓이 지난 대선 전에 북곽만큼은 안된다고 누차 강조한 이유가 여기 있었습니다.

대(對) 북한 관념이 사실상 없거나 아예 적대시하는 위험요소가 여러번 나왔었습니다.

5.18에 관한 개념도 광주에 궁물 老論 창당 기대기 전에는 '국가에 대한 반란' 정도로만

이야기했던 물건 따위가 북한과 그들과의 통일에 대한 개념이라고 제대로 잡혔을 놈이

못된다는 것을 이미 내다봤습니다.

그런데 평화통일을 바란다는 남곽 희준 공순실이란 3류평론가가 이 병신 머저리 앞잡이를

하더니, 지역평등 따진다는 시민단체장 직함가진 수구꼴통 空論 늙은이까지 이에 합류해서

개판을 만들었습니다.

문재앙이 김정은 위원장과 JSA 문턱을 넘나든 이후로, 이제 이들이 끼어들 틈바구니 자체가

사실상 없습니다.

현재 여당이 뭘 얼만큼 잘못하던 간에 남북 교류를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로 정상회담까지

꾸준히 이끌어온 것부터가 앞으로의 지방선거를 떠나 금번 정권 내의 모든 선거 자체가

여당쪽에 상당한 기본점수는 안기고 시작할 것이란 염려가 날로 짙어지는데도, 아직도

북곽이란 병신 따위는 핵폐기 비용 따위 이야기나 하고 앉았습니다.













 여러분께 묻습니다.

남북통일 비용이 그리 걱정되십니까?

그게 그리 걱정들 되신다면,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후로 상당히 큰 비용 소모로 나라재정이

휘청이기라도 했습니까?

서로 총겨누느라고 강원도의 높은 산간지역에까지 무거운 포신에 포탄 끌어올리고 추운 칼바람에

경계근무 서느라, 그리고 그런곳에도 사람 먹이고 재운다고 들어가는 물자등이 절약되는,

그리고 그런곳에서 총 겨눌 시간에 다른 생산적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누군가가 돌아오는

기회비용등은 생각들 안하십니까?

강원도 고성군민들의 이야기로는, 금강산 관광 당시 월 부수입이 본업 소출보다 더 짭짤했다

할 정도였습니다. 가는 길목이니 당연히 하다못해 뭔가라도 사먹고 하다보면 그 관광객들

상대 수입이 없을수가 없지요.

이게 금강산 가는 길목만이 아니라면요?

남북한 소통을 남북한 주민들만 신기해 하겠습니까?

그렇게 북한 못가게 막아도 북한 가보고 싶어서 돈써서 까지 가는 데니스 로드맨 같은 이들부터

수많은 미국인들이 있는데도요?

그들이 모두 정신병자들이어서 북한 다녀갔습니까?













 북한에 관한 한, 제발 저 맥 라이언처럼 괴상한 말 한마디 잘못하는 이가 앞으로는 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런 말 함부로 해대는 것들이 간헐적으로 터져 나오는 왜놈 국회의원중에 간혹 망언 해대는

것에는 그만큼 분노하는지도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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