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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류의 길 칼럼리스트 박성은, 글 똑바로 써라! 2018-05-15 19:42:46  
  작성자: 물삿갓  (190.♡.235.126)조회 : 303  추천 : 17    




 글 읽다보니 완전히 뭔 언니가 동생들 야단치는 투로 써놨구만.

딱 좋네. 나도 그런 투로 당신에게 야단 좀 쳐주지. 불만 없지?





 북한의 인권유린이 심각하다고? 근데 그 인권 유린 자행하는 권력의 수장을 반긴

이들은 이제 인권 타령할 자격이 없다고?

북한이 어떤 나라인지 모르나? 초등학생들도 북한이 사회 공산국가인거 다 아는데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인권 대접받기 힘든거 누가 모르나?

근데 그 정권 수장이 온걸 환영 좀 했다고 북한 사람들의 인권 마저도 무시하는 처사인가?

그건 무슨 논리인가?

그럼 당신은 미국의 트럼프 천자가 허구헌날 중동에 한방씩 퍼붓는 것을 알면서도,

그가 중동 사람들의 인권을 마구 짓밟는것도 알면서 트럼프 천자 늙은이더러 찬사보내고

'경제 대통령'이라고 추켜세워주고 했나? 다른 글 보니 뉘앙스가 그런게 많은거 같던데?

IS격퇴로 IS대원만 죽어나가는거 아닌건 알고는 있나? 애꿎은 시리아 국민과 쿠르드 주민들이

희생당하는 숫자가 적지않은건 알고는 있나?

북한 주민이나 중동 시리아의 누군가나 똑같은 목숨이라는 건 알고는 있나?

아는 사람이 트럼프 천자 늙은이와 김정은은 영 다르게 대하네?














 백번 양보해서, 김정은이 그런 짓 한다 치자.

그래서 어쩌라고? 당신은 북한 사람들 인권을 위해 뭘 했는데? UN기구나 엠네스티 등에

뭔가 제소하고 규제를 논하거나 아니면 대북 식량 지원 등에 참여한다는 뭔가라도 해봤나?

그간 글 써온거 보면 그런거 한 사람같지도 않더만? 난 그런 활동 꾸준히 해온 사람 몇 아는데

그런 사람들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중국과의 두만강 국경 통해서

몰래 전해주고 사람 빼오는게 아닌, 떳떳이 임진강 건너서 전해주는 걸 기대하더라.

당신이 그사람들 만큼이나 노력하고도 견해가 다르다면 인정하겠는데, 그 관련한 정보

조차도 스스로 찾아보고 확실한걸 찾은게 아니라 순전히 수구꼴통 늙은이들이 써재껴준거

그대로 알고있는 수준밖엔 안돼.

뭐? 김일성대학 들어가려면 1만달러? 그거 입학금이냐?

나도 그 대학 입학전형이 어떻게 되는지는 전혀 몰라. 거기 나온 사람 만나본 적이

없으니까. 그리고 그 입학생들 중에 정말 공부 잘해서 장학금 받는 누군가가 있는지 없는지

확신 못해. 내가 확연히 모르는 건 이야기 안해. 그런데 당신은 아예 그게 기정 사실인 양

써놨네? 확실해? 확실하지 않은것에 내가 29달러 건다. 넌 뭘걸래?



















 더 어이없는건 첫줄부터였지.

공짜로 누리는 자유? 선대에서 피흘려 공짜로 누리는 자유?

근데 아래 문단에는 천안함 사건과 지뢰 사건 써놨네? 장난하냐?

꼭 그정도 사건까지 아니어도(어차피 당신 따위는 그게 무조건 북한의 소행으로만 알고 있을테니)

당장 오늘 하룻밤에만도 수십만의 장병들이 떠지지 않는 눈 어거지로 떠가면서, 추위와 지루함과

싸우며 총들고 나라지키고 있어. 당신 여성인거 같은데 그런거 안해봤지?

단순히 해병대 캠프 이런거 가보고 군대라는거 알겠다 이딴 소리들 하면 남자 예비역들 피식

웃는다. 왜냐고? 군대의 괴로움은 훈련이 아니거든?

빨리는 10월부터 늦게는 식목일 너머까지도 눈 오는데서 쉬지도 못하고 눈 쓸어가면서,

잠도 못자고 가파른 산길 오르락 내리락 하며 철조망 응시하고 근무하는 짓 하루만 해볼래?

하루 해보고 나면 감히 '공짜로 누리는 자유' 소리 따위 못할걸?

선대에서 피흘린것도 소중하지만, 지금 당장 당신 동생 또래들의 청년들이 힘들게 나라지키는

그 댓가는 더더욱 소중한거 쯤은 알아야지 않겠어?

그 덕에 당신도 자유 누리며 이렇게 깝치는 것이고.












 대가리가 장식으로 달린게 아니면, 생각이란 걸 좀 하지?

북한이 그런 복잡한 나라인거 알지만, 그 수장이 어찌됐든 대화하자고 넘어오는걸 환영

안하고 박대하면? 그 뒤엔 철조망 더 견고해지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

그럼 어쩌자고? 남북 계속 갈라서 살자고? 그리고 북한 인권은 더더욱 복잡해지고?

말은 바로 해라. 사실 당신은 애시당초 북한 인권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지. 아닌가?

그걸 걱정하는 사람이 북한 철조망 허물어지는 게 먼저라는 생각 자체를 안했으니까.








 이해를 못하겠으면, 90년대 초 구소련을 필두로 철조망 끊고 자본주의로 선회한

동유럽 나라들 역사부터 좀 참조해 봐.

동독이나 루마니아, 폴란드, 유고 등 다 끔찍했어. 지금 북한과 비슷하다 해도 과언은

아니었어. 알바니아 같은데는 당시 경제지표로 봐서 북한 보다도 못했어.

그런데도 그나라 국민들이 인권이나마 챙겨먹은게 어떤 과정이었을 거 같나?

그나라 수장들이 무조건 거꾸러진 경우는 거의 없었거든?

근데 당신이나 수구 꼴통 늙은이들은 그런 주장부터 하더라고. 북한이 제대로 되려면

김정은 위원장 포함 공산당 수뇌부 부터 치워야 한다는 논리 말이지.

그거 현실 가능할거 같어? 은근히 바라는 바는 트럼프 천자 늙은이가 무조건 무력과시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벌벌 떨고 기어서 알아서 내려놓길 바라지?

근데 어쩌나? 정작 트럼프 천자 늙은이는 곧 싱가포르 날아간다는데?

그 늙은이가 비즈니스 분야로 머리 기막히게 돌아간다며?

근데 그 머리 잘돌아가는 늙은이가 노망들어서 싱가포르까지 가서 김정은 위원장 만나나?















 설령 당신 따위들이 바라 마지않는, 미국 무력 과시로 북한 점령하여 그들을 거꾸러 트린다해도,

그게 진정한 평화는 가져오지 못하는 걸 이미 여러 실례로 볼 수 있을것이야.

당신과 수구꼴통들이 보고싶은것만 봐서 몰라서 그렇지, 맨날 뉴스에서 중동 어딘가에 미사일이

터졌네 마네 하는거 그냥 저냥 뉴스로만 보고 사니까 그게 뭔지 실감을 못하지?

그런데 어느날 당신 집앞에 폭탄 떨어지고 포연이 자욱해서 집에 있기도 뭣하고 나가기도

두렵고 거리엔 시체가 쌓이는 장면 하루만 연출된다고 가정을 해봐.

그거 재미있을까? 북한에 자유를 주는 과정이니 별 문제 안될까?

점령한 이후는 진정한 평화가 올까?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나 구 유고의 보스니아 등지에

전부 미군이 밀고 들어가 상대세력을 꺾었지만, 거기 지금 별일없이 안전하디?

미군이 그거 어거지로 치안 유지하려고 해마다 인력 얼마나 들어가는 줄 알어?

MAVNI라고 들어봤어? 남한에서도 카투사 등 가면 열에 일곱은 이라크 1년정도 다녀오지.

왠줄은 알어? 거기 경비인력이 하도 딸리니까 어찌됐든 미군 소속중에 제일 만만한 애들

전부 그리로 보내는 거야.

우리가 미군 딱가리 해서 북한 점령한다 해도 그 미래는 그렇게 불행할 수 있다고.

그 꼬라지가 그렇게 바라는, 당신과 수구꼴통 늙은이들이 바라는 진정한 평화인가?















 어줍잖게 아는 실력에 그 [제 3류의 길] 늙은이들이 좀 쳐준다고 우쭐해서 깝치지 말고,

북한 관련해서 뭐 하나라도 실질적인거 탐독하고나서라도 떠들어.

지금 당신이 냉면과 양심 바꿔먹었네 어쨌네 비웃는 이들중에, 20년 뒤에 휴전선 철조망

자르는 기념식에 자리하는 이가 없을거 같어? 당신은 양놈들 딱가리 직업 평생 못벗어나는

판에, 누군가는 더 큰 원대한 꿈을 실현하는 이도 있을거 같은데?

그게 북한 인권 비웃고 그 딱가리들이라고 비웃은 당신 현주소란 것이지.

나이가 아직 대가리가 굳을 나이같지는 않으니 충고하는 거야.

당신 글 받아주는 그 제 3류의 길 늙은이들이 만든 결과? 2년도 못가는 수구꼴통, 그

것도 본류도 아니고 2중대 딱가리 정도의 정당 앞잡이들밖에 못한 것들이야.

그런 주제들과 어울려 떠드는 와중에 미국의 트럼프 천자 늙은이도 북한 철조망을 걷기

위해 싱가포르까지 날아가는데도 아직도 주제파악들 못하는 스스로들의 모습이나 좀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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