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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 다음은 뭣이다냐?(22) 2020-06-07 21:43:11  
  작성자: 물삿갓  (175.♡.14.164)조회 : 49  추천 : 2    






 90년대 초, 동유럽과 구소련등이 모두 공산주의 체제를 포기하고 두손 들어버리는 일이 연쇄적

으로 있었지요.

1989년 베를린 장벽 무너지는 그 시점에 모두들 '공산주의는 패배했다'며 와글와글 떠들어들

댔지요.





 단순히 공산주의가 패배했다고만 이 장면을 보며 떠들었다면, 그건 1차원적으로, 시쳇말로

단세포적인 판단밖에 못하는 이가 떠드는 수준밖에 못됩니다.

진짜 경제적인 응용을 할 줄 아는 이라면, 이 공산주의 나라들에 빠르게 투자하고 치고 들어가면

상당히 건져먹겠구나 하는 생각부터 번뜩 떠올려야 합니다. 실제로 동유럽 국가들이 이 시점에

서구권 나라들에게 개방을 시작하면서 이 시장에 빠르게 치고들어갔던 많은 기업들이나 투자자들이

급성장률을 보이는 해당국가들의 경제체에서 제법 쏠쏠한 이윤을 벌어갔습니다.












 삿갓이 가끔 경제에 대해 뭐 좀 안다고 떠드는 이들 보면 참으로 답답한 것이,

바로 이 '성장률'을 논하는 이들이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21세기 경제학에서도 이제 거의 이 이야기를 하는 이들이 없습니다. 아니, 이야기를 한다해도

'7%의 성장률'만 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 7%라는 성장률은 어떤 성장률인가?

바로 80~90년대 남한이 국제사회에 '아시아의 4잠룡' 중 끄트머리로 막차타면서 고속성장했던,

그리고 2000년대 초반 IMF 체제 탈출하고 나서 보였던 성장률 입니다.

그리고 경제 전문가라고 하는 이들, 아니면 업계에 종사하는 이들 중에도 이때의 이 성장률에

못미친다고 현재의 경제 성장 및 전반을 아주 못마땅하게 여기는 이들이 아주 많습니다.


















 여러분 좀 더 확연히 생각을 해봐주시기 바랍니다.

평균 50~60점 맞는 정도의 열등생을 80점 정도 맞는 중상위권 학생으로 변모시키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어렵기도 하지만, 학생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선생이나 학부모가

매를 대던 매달려서 같이 공부 해주던 쪽집게 과외를 해주던 어쩌던 그정도 경지까지 올려주는 것은

웬만한 경우를 볼때 아주 심각히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허나 80점 짜리가 90점 이상으로 올라서는 일은 상위권 진입이므로 그냥 되는 일이 아닙니다.

머리 싸매고 남들이 못맞추는 걸 웬만큼은 다 맞추는 수준이 되어야 진입이 되는 일입니다.

물론 이전의 50~60점 짜리가 80점 수준으로 올랐던 성장률과 노력에 댈 것도 아닙니다.

성장은 더딘데, 노력은 몇배가 들어가야 하는 일입니다.






 경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현재 남한의 1인당 GDP 수준은 3만 3천 달러 수준입니다. 남유럽의 그리스나 포르투갈 등의

나라보다는 남한이 더 잘사는 수준으로 올라섰고, 중동의 사우디처럼 석유만 팔아먹고 사는

나라들보다도 훨씬 나은 수준으로 올라 섰습니다. 영국과 왜놈들이 4만불 정도 버는 수준이기에

조금만 더 노력하면 그들을 넘어서는 일이 꼭 꿈만은 아니라 할 정도로 성장을 해내왔습니다.

그러나 남한내의 사람들은 스스로들을 그만한 중상위권 경제의 국가에 산다고 생각들을 하지

못할 정도로, 스스로들을 아주 가난하다고들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 하면 남한보다 못사는 나라들은 '배부른 소리 하고 있네'라고 아주 코웃음

칩니다.

느그들만큼 못누리고 사는 나라들이 지천인데 그따위 소리 하나 라는 반론이 바로 뒤따라

올 정도지요.










 





 그럼 지금 남한의 현재 위치는 어떻고, 어떻게 성장을 이끌어 가야 하고, 어떻게 경제적인 박탈감을

완화시킬 수 있을까요?



 





 남한이 분명 경제 상황에서 그렇게 낮은 입지가 못되는 중상위권 국가임은 이제 확실합니다.

우선 1인당 GDP는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입지가 괜찮고, 전체적인 GDP 규모로 봐도 세계 10위권의

수준은 늘 유지할 정도로 남한 경제는 이제 전세계에 괄목상대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아시아 내에서는 왜놈들 빼놓고 남한에 경제협력을 신청하는 나라나 기업들 숫자가 선두권이고,

이젠 왜놈들 기업마저도 왜나라 자국 내에서의 기업 활동에 지장을 많이 받아서 남한으로

기업이전을 많이 물어봐 온다 합니다.

남한의 금융기관들은 해외에 더 많은 투자를 이뤄가고 있고, 신용등급도 이젠 왜놈들까지 포함

해도 아시아 내에서는 선두권일 정도로 규모나 보유 부가가치가 간단한 수준은 아닙니다.

최근엔 코로나19에 잘 대처하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 '안전한 투자처'로

주목받음은 향후 이 코로나19가 좀 수그러들면 상당한 투자기회를 몰고 올 가능성도 크게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게 긍정적인 부분이고, 부정적인 부분은 우리 스스로도 아주 잘 압니다.

무엇보다 부동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너무 심합니다. 남한 국토는 분명 작으나마 그래도

괜찮은 면적인데, 땅을 쓰는 모습은 홍콩이나 싱가포르같은 도시국가의 모습에 비견될 정도로

미련한 모습입니다. 서울만 비싼 땅인 모습은 여전하고, 그 서울땅만 쳐주다 보니 서울 땅값이

세계적으로 땅값 비싼 뉴욕 브루클린이나 맨해튼이나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 맞먹는 땅값을 자랑중입니다.

아직도 증시시장은 미국발 소문 한번에 꽤나 출렁이는 변폭이 큰 상황이고, 서울과 지방의 격차가

매우 커서 국토 균형 발전 및 다양성 발전에 지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국토는 반도국인데

발전을 도시국가나 섬나라처럼 하니까 서울에서 한번 무너지면 지방 경제가 줄줄이 다 무너지는

취약성이 여전히 크고, 시장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도전할 기회가 좀처럼 없습니다.

현재까지는 대기업들이 그간 해왔던 사업들을 어느정도 성과있게 진행중이기에 큰 무리는 없어

보이지만, 세계 시장 변화 및 여건 변화로 기업의 생존 조건 또한 많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중동 건설시장에서는 날이 갈수록 저가로 치고 들어오는 인도와 중국의 기업들의 진출에 의해

현대건설이나 삼성 엔지니어링 같은 해외 프로젝트 건설사들이 점차 지분을 줄여가고 있으며,

인니에서의 투자시장이 대폭 축소되면서 이에 많이 투자해왔던 두산인프라 등이 여의치 않은

통에 상당수 계열사의 매각 이야기가 적잖게 나오는 상황입니다.

주력산업은 80~90년대의 2차산업등이 주력산업인데 반해, 3차 산업과 4차 산업에 대한 인프라나

발전 준비는 상당히 미비하다는게 업계의 평가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실상 전세계를 삼켰고,

미국과 중국이, 그리고 중국은 또다른 한켠에 인도랑 대치중입니다. 단순히 약간의 감정싸움이

아니라, 아예 국가 명예를 걸고 어디 누가 이기는지 한번 해보자 이러고 달겨드는 싸움이라

보통 싸움이 못될 듯 합니다.

가뜩이나 세계 경기가 큰 호조가 없었던 이런 때에, 코로나19가 번지면서 세계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 아니면 다행이랄 정도로 각국 정부가 방어에 엄청나게 애를 먹고 있는 실정입니다.

신규투자가 줄어드니 석유 등의 1차 원료산업은 투자율이 엄청나게 깎이는 상황이고, 바이러스

위험때문에 각국간의 교류 및 인적자원 이동 또한 상당히 줄어들거나 차단된 상황입니다.














 이런 때에, 남한은 진단키트 개발 및 여러 가능성을 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중국이 맞서고 있으면서 서로간의 항공노선까지 끊어버리는 상황까지 오면서,

중간 기착지로서 인천공항이 허브 역할을 할만한 이점까지 확보했습니다.

카타르의 LNG선 100척 수주는 경쟁국이었던 왜놈들 및 중국 업체들을 완벽히 따돌리는

엄청난 쾌거로 향후 7년간 거제도의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의 전 부두 도크등을

7년간 가득 메울 수 있는 정도이며, 건설시장은 신규 수주가 없어 애를 먹고 있지만

건설 관련 부차 사업들, 이를 테면 감리나 설계, 여타 보수관리 등은 남한 기업들이 상당히

기술력을 인정받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UAE등에는 남한에서 건너간 발전 기술 및 각종 사회 SOC 기술 협약등이 나날이 많이 이뤄지고

있으며, 남한의 흑표 및 K9 전차 및 야포등의 무기들도 상당수 수출되었습니다.














 이렇게 밥상은 가득 잘 차려졌는데,

문제는 어떻게 잘 집어먹고 소화해 내느냐 하는 것입니다.

삿갓이 앞서 지적했듯이 남한 경제 전문가들이라고 하는 이들 중에 '경제 성장률'을 제대로

논하는 이가 별로 없듯이, 또한 '국제 통화' 관련한 지식이나 이를 꾸준히 탐독하는 이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저 아직도 하는 소리라고는 '달러 많이 벌어 구겨담으면 그만' '외환 확보' 정도의 수준에나

그치고 있습니다.

이제 이 짓거리도 그 한계가 거의 달했음은 아는지 모르는지 말입니다.

















 삿갓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1987년 왜놈들이 1300억 달러 국제무역수지 흑자를 낸 뒤로 서방 국가들에게 집중 견제 당하면서

완전히 내몰렸다는 그 흑역사를 남한도 행여 담습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왜놈들이 그러고도 이 돈보따리 풀지 않고 싸안고만 있다가 기어이 종내엔 내수시장 부동산의

높아진 지가로 인한 경기 침체 및 신규 투자의 급격한 소멸로 지금까지도 절절 매고 겨우 옛날

밑천으로 먹고 사는 모습을 우리가 전철대로 가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놈들이 그렇게 한때는 경제 대국으로 거듭났다고 돈자루 꽤나 움켜쥐었음에도, 국제통화에서

엔화를 그리 쳐주는 세월이 그리 길지 못했습니다. 아니, 사실상 3년도 채 못되었습니다.

아시아 시장에서나, 그리고 왜놈들과 가까운 나라, 이를테면 남한이나 중국이나 대만 정도에서나

쳐줄 뿐이지 나머지 나라에서는 엔화가 변동이 있든 말든 그거 가지고 크게 신경들도 안쓰는

수준입니다.

국제 외환시장에서 늘 주목받는 것은 유로화와 달러화와 이제 새로이 주목받는게 바로 위안화

정도나 해당하고 나머지들은 곁다리 긁는 수준이거나 존재 마저도 거의 없기 때문이지요.
















 이런 때에,

미국과 중국이 서로 자존심 싸움으로 서로 빗장을 걸어잠근 이때에,

어찌보면 남한의 경제 준마들이 국제 통화에 대해 상당히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제아무리 중국과 미국이 서로 빗장을 걸어잠근다 해도, 그들이 서로간의 교역 및 여타 통화

교류까지 모두 막을수는 없습니다. 이미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그 규모가 커졌는데

그걸 줄이거나 없애기에는 서로 의존도가 너무 큰 탓입니다.

이런때에 남한이 원화를 이 외환시장에, 달러화와 위안화의 교류시장에 스리슬쩍 끼어들어

자리잡는다면 국제 외환시장에 대한 경험을 쌓고 이 시장 운용을 습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생깁니다.

남북 교류 및 경협의 기회를 늘려 북한과 더이상 위안화나 달러화에 절절매지 말고 필요한

경제적 지불 가치는 원화로 직접 하겠다고 북한을 설득해서 원화를 외환시장에서 규모를

키워가는 것도 이와 병행하면 상당한 장점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누군가는 '없는 살림에 거지나라에게 돈 퍼줄 일이 있나'라고 한다지만, 극우 수구 꼴통들 및

심지어 [공신]이라 불리는 강성태 따위들도 이런 소리들을 한다지만

( https://www.youtube.com/watch?v=qiJT8F8aoI4 )

이건 경제에 대해 쥐뿔도 모르는 것들이 함부로 해대는 소리입니다.

남한이 북한에 그냥 퍼주는게 아닙니다. 엄연히 어떤 댓가를 받고 치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한이 북한과 국제사회에 그 댓가를 원화로 치를 수 있다면, 그 원화는 북한과 국제

외환 시장에 들어가서 일종의 또다른 경제적인 지불 수단으로 자리잡는 것입니다.

훗날 그들이 다시 남한에 그 수단으로 뭔가를 사려하면, 그 원화를 포함한 것으로

댓가를 치르는 것입니다.

이러면 남한의 원화는 미국 달러화만큼은 아니어도 국제시장에서 차츰 '기준 통화'의 개념으로

인정받기 시작할 것입니다.

지금 이 기회가 원화 통화를 외환시장에서 치고 들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놓치지

않아야 남한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냐면,

남한이 경제성장하는 만큼 국제사회에 또 뭔가를 많이 내놔야 하는 입장이 되어간다는 것입니다.

현재 트럼프 천자가 남한 정부에 방위분담금을 더 내라고 압박한다지요?

독일에서 이미 2개 사단 미군이 철수해야 할 정도로 미국도 이제 사정이 옛날 같지 않습니다.

동맹국들에게 보따리 좀 더 내놔라 어쩌라 한다지만 동맹국들도 전부 뒤통수 긁적일만큼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그리고 그 보호를 필요로 할 만큼 이제 국방력이 그렇게 뒤쳐지는

나라도 별로 없습니다.

무엇보다 남의 나라 군대를 멋대로 주둔시켜 놓고 주둔비 내놓으라고 하는 그 고약한 심보가

누구도 달가울 리가 없습니다. 미군이 전세계에 군대 뿌려놓은건 냉전시대에 해놓은 짓이지만,

이제와서 그걸 빼려니 모양 빠지는 짓이라 마땅히 빼기도 계면쩍어서 빼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국방비도 부담스러워 하지만, 현재 국제사회에 이리저리 부담하는 경제적 부담이 보통이

아닙니다.

이런때에 남한이 단순히 벌어들여 보따리만 구겨넣고 내놓는게 없으면, 당연히 80년대의 왜놈들

처럼 눈총받고 인정받지 못하고 종내에는 발전까지 가로막히는 게 당연합니다.


















 이왕 뭔가를 부담해야 하는 명분이 필요하다면, 그걸 방위분담금이 아닌, IMF에 대한 부담금

등으로 당신들 부담도 덜어주고 대신 원화통화를 국제적 기축통화로 좀 끼어들게 해주라~

이런 거래제시를 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도전이나 상상도 없었다면 남한은 향후 이 위치에서 조금의 발전도 꾀할 수 없는

버벅거림만 하다가 주저앉을 것입니다.

더 큰 미래, 그것은 그냥 이뤄지는 게 아닙니다.

도전을 하고 부딪쳐 봐야 뭐가 필요한지도 알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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