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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75주년, 영화 [블랙북] 그리고 남한의 극우파들 2020-08-17 23:43:03  
  작성자: 물삿갓  (175.♡.215.163)조회 : 18  추천 : 3    
  Download : 126F1B10ACC5C5C4DB.jpg (48.7K), Down:2




 13여년전 개봉했던 영화, [블랙북] 입니다.

[원초적 본능]으로도 유명한, 그가 다루는 영화마다 (적당히)라는 단어가 없을만큼

여배우 노출이 아주 끝장을 보는 것으로도 유명한 폴 버호벤 감독이 맡은 영화라서도

관심을 두고 봤는데, 스토리 구성 및 인물들의 심리전 등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네덜란드 상황을 두고 만든 영화인데, 주연 배우들도 진짜

네덜란드 여배우 카리세 판 하위텐과 독일 배우 세바스티안 코치 등이 맡았을 정도로

구성 또한 치밀한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1차세계대전은 독일이 뒤에서 조종을 했어도 오스트리아와 세르비아가 먼저 저지르고

확전이 되면서 붙는 나라들끼리만 붙어서 네덜란드 등은 별 일이 없었지만, 2차대전은 독일이

직접 광분을 시작하면서 스위스 빼고 온 유럽 전역이 독일의 군홧발 아래 쑥대밭이 됩니다.

프랑스 가는 길목인 벨기에와, 영국 건너편 요충지인 네덜란드 역시 체코와 폴란드를 삼키고

한층 거대해진 독일군 세력에 도저히 대항할 힘이 없어 그대로 점령당하고 맙니다.

수전노가 많기로 유명한 유태인들 사냥이 가속화 되면서 네덜란드 등으로 많이 도망와 있던

유태인들은 그나마도 네덜란드마저 독일에 점령당하자 여기서 한사코 탈출할 계획들을

모색합니다.

주인공 레이첼도 그 중 하나였는데, 은신처 제공지가 많지 않아 가족들끼리도 생사를 모르고

뿔뿔이 흩어져 있다가 네덜란드를 벗어나 도망갈 수 있다는 네덜란드 경찰 반 게인의 주선하에

그 길을 택합니다. 배에서 가족 모두가 재회한 기쁨도 잠시, 곧 독일 게슈타포가 등장하더니

배에 타고 있던 유태인들 전원을 기관총으로 사살해 버립니다. 레이첼은 꼬인 상황을 직감하고

빠르게 물에 뛰어들어 목숨을 건지지만, 수풀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여타 유태인들의

시신이 유린당하고 그들의 상당한 자산들이 모두 게슈타포들에게 몰수당하는 상황을 슬프게

지켜만 볼수 없는 상황속에 또다른 도망을 갑니다.

다행히도 네덜란드 지하 독립군 세력에 선이 닿아 그들을 도우며 일을 하게 되는데, 이들이

영국군에게 몰래 건네받은 무기들이 우연한 사고로 들통나서 공장장 거벤의 아들이 독일군에게

잡혀가기에 이릅니다. 거벤은 레이첼에게 숙녀로서 가장 감당하기 어려운 임무를 수행할수

있느냐는 부탁을 하고, 레이첼은 이미 죽은 목숨에 부끄러울게 없다며 이 부탁을 수락하고

독일군 SS부대 대위 문츠에게 접근합니다.






















 뛰어난 노래실력과 미모를 바탕으로 문츠와 독일군 한복판으로 잠입한 레이첼은 곧 그녀의

정체를 문츠에게 들키게 되지만, 문츠도 이미 독일군의 대세가 승리는 어렵다고 판단, 네덜란드

지하 독립군 세력과의 적당한 합의를 취하며, 되려 그걸 방해하고 사유재산 착복에 여념이

없는 프랑켄 중위를 체포하려 했지만 되려 그의 계략에 걸려들어 자신이 잡혀들어가기에

이릅니다.

레이첼은 문츠가 잡혀간 상황에서도 거벤 아들을 포함한 네덜란드 지하독립군의 탈옥을 도우려

애를 썼으나, 프랑켄의 SS 친위대는 이 계획을 모두 사전에 알고 있었기에 이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독립군의 한스를 포함한 겨우 몇명만 살아남은채, 프랑켄은 레이첼이 몰래 숨겨놓은

스피커에 독립군을 조롱하는 말을 흘리며 레이첼과 독립군이 서로 오해하고 미워하게까지

만들어 버립니다.

레이첼과 같이 근무했던 동료의 도움으로 문츠와 레이첼은 탈옥엔 성공하지만, 이후 독일군의

항복과 종전이 오면서 그들은 남들은 다 얻은 자유속에 그들만이 얻지 못한 오해의 철창을

겹겹이 쓴, 자유 없는 세상을 맞이합니다.

















 


 그들이 독립군을 도우려 했던 정보가 사전에 누설된 경로를 따지려 그들을 주선한 스말 부부를

찾아 따지러 갔더니, 누군가 찾아와 이 부부를 암살하고 도망가버려 추격하는 중에 문츠와 레이첼은

체포됩니다.

참으로 아이러니 하게도 문츠를 체포한 연합군을 돕는 이들은 2차 세계대전 중에 문츠 상관이었던

독일군 사령관이었고, 그가 연합군에게 독일군은 독일군 내부 지침대로 처리하겠다고 고집하여

결국 문츠는 그들에게 총살당해 버립니다.

감옥으로 잡혀간 레이첼은 간수들에게 똥물 세례를 받는 등의 온갖 치욕을 다 당하지만

예전 지하 독립군에서 동료였던 한스의 도움으로 풀려나와 그와 함께 가는데, 문츠 총살 소식을

알려주고 슬퍼하는 레이첼에게 한스는 다량의 인슐린을 주사하여 문츠는 저승가서 만나라고

조롱을 합니다.




















 인슐린을 맞아 정신이 없던 레이첼은 마침 테이블에 놓인 영국제 초콜릿을 보고, 그 초콜릿을

먹으며 정신을 되찾고 도주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적십자 등과 함께 레이첼에게 깊은 오해를 품고 있던 독립군 대장 거벤을 찾아 오해를

풀고 도주하던 한스를 붙잡아 그가 착복하고자 했던 것들을 돌려세웁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갈등양상은 단지 독일군과 네덜란드 독립군 갈등 상황만은 물론 아닙니다.

네덜란드 독립군 내에서도 사회주의 계열의 거벤과, 네덜란드 공화정의 유지를 있겠다는 한스를

포함한 다수의 독립군들의 물밑 신경전이 또한 거셉니다.

그래서 독립 이후엔 또 어떤 쪽을 지지하느냐를 두고도 말싸움이 오갈 정도입니다.

영화 말미에 보여지는 장면들을 보노라면, 한스는 네덜란드 고급 장교복을 입고 꽤나 호의호식

하는 권세를 누리는 반면, 그를 포함한 여러 독립군 세력이 기피하고 뒤로는 멸시했던 사회주의자

거벤은 자신의 아들을 포함한 독립군의 시신을 수습하는 뒷수습 일을 도맡아 합니다.

물론 자신의 아들이 당했기 때문에도 그런 일을 도맡은 부분이 있겠지만, 남들이 멸시하는

와중에도 그들과 함께 싸웠던 독립군들을 수습하는 일을 한사코 도맡는 모습을 보며

한국의 역사에도 수많은 비슷한 장면들이 겹쳐지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 봤습니다.




















 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연거푸 원자폭탄이 투하되어 결국 왜놈들이 항복 선언을 하고

종전으로 가닥을 잡기에 이릅니다.

왜놈들이 물러간다는 소식은 모두를 기쁘게 하였지만, 문제는 그 빈틈을 누가 치고 들어오느냐를

가지고 혼란이 크게 야기되었습니다.

당시 한반도에 남아있던 민족계열 인사라고는 여운형 하나 정도밖에 없었고, 전부 중일전쟁

때문에 한반도에서 다소 먼 중경으로 다 도망가 있었기에 한반도로 돌아오는 시간들이 너무도

지체되었습니다.

동북항일련군 소속인 김일성이 북녘으로 빠르게 치고 들어올수 있었던 것에 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인사들 대다수는 미군 허락 하에 비행기 얻어타고 와야 했던 처지였던지라 미군에게

정말 힘들게 빌고 빌어 정치적인 행위에 크게 발뻗지 않겠다는 서약까지 하고 나서야

겨우 들어올 수 있었다 합니다.

이 사실도 삿갓이 겨우 10여년 전에나 제대로 안 사실입니다.

그 전까지는 김구 선생등이 김규식 등과 함께 만주를 통해 기차로 귀국하신 줄 알고 있었으니

뭘 알아도 참 몰랐었지요.



















 이에 비해 한반도에 더 빠르게 돌아온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우남 늙은이 였다지요.

김구 같은 분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연합군에게 인정받지 못해 정부 인사가 아닌 개인 자격임을

명시하는데 서명해서 겨우 입국한 반면에, 우남 늙은이는 미군과 같이 들어왔기에 거리낌 없이

권력 상층 진입에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되었더라도 임시정부 인사들을 대거 포섭하고 공통된 의견을 같이 이끌어 갔더라면

미군정 시절의 그 큰 혼란 및 민생고들이 훨씬 줄어들 수 있었을텐데, 우남 늙은이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아니, 되려 가장 나쁜 방향으로만 치닫고 자신 세력 부풀리기에만 혈안이 된 짓들을

수도없이 저질러 온갖 백색테러를 자행하기 위해 군 경찰 동원도 모자라 이정재 등의 깡패들을

허울좋은 [청년단]라는 명목으로 민족계열 인사들의 정치활동 방해 및 음모 뒤집어 씌워 가둬

놓는 등의 합법을 가장한 폭력과 협잡 짓거리를 자행하며 정읍발언을 토대로 남한의 또다른

'왕'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오죽해야 미군정 하지 중장마저도 넌더리가 나서 김규식 등의 민족주의 계열 인사들을 좀 밀어주려

했더니 하지 중장까지 용공분자로 공격했었던 사실은 사료가 익히 남은 사실이기도 합니다.

다른 이도 아니도 미군정 인사까지 용공분자로 몰아세우는 이 정황을 보면 이 우남 늙은이가

권력에 눈이 멀어도 얼마나 심하게 멀어있었는지를 잘 엿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러니 북녘의 김일성 욕할 명분이 있기는 할까요?


















 영화 [블랙북]의 한스,

그리고 우남 늙은이.

영화 속 한스가 독립군 시절의 동료들이 다른 죽은 동료들 유해 수습하고 뒷정리 하고 있을

시간에 권력 상층에 기어올라가 호의호식하며 떵떵거렸던 것처럼, 김구 선생등이 윤봉길 의사

등의 유해 수습과 여러 독립운동에 힘썼던 이들의 자료 및 활동 기록등을 보존하고 모으는데

힘쓰시던 그 순간에 우남 늙은이는 자신만의 왕국을 만드느라 미군정까지도 질리게 만드는

독재를 앞세워 기어이 반쪽짜리 나라의 왕이 되어버렸습니다.

일찌감치 미국 등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문물을 보며 그 문물의 수준을 이룬 근간이 무엇인지는

생각않고, 그 힘을 업고 미국의 삽살개만 되면 그 이후는 자신이 한반도의 왕으로 군림하는

꿈을 간직하고 그리 살아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허나 늙어서 진짜 한 짓거리가 이런 수준이었다면, 이건 그가 평생 획책해온 일들이 겨우 그런

수준밖에 못된다는 평가밖에 내려줄 말이 없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이 늙은이는 6.25 앞두고 여러 불안한 일이 연달아 터지고 정황이 나오는데도

별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백선엽 채병덕 등의 병신들만 끼고 돌다가, 기어이 북에서 밀고 내려오자

라디오로 서울을 사수하겠다고 떠벌려 놓고는 부리나케 부산까지 냅다 튀어가며 한강다리는

폭파시키고 튀어버리는 활약까지 펼치며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예상못할 정도로 빠르게 의주로

까지 튀어간 선조의 활약을 300여년만에 리메이크 해서 선보여 줍니다.

이러고서는 남한이 잠시 압록강까지 치고 올라갔을적 평양에서 곧 통일이 다 된것처럼 자신이

자유통일의 뭐시기라는 둥 아주 감격에 겨워 떠들었다는 이야기는 참 코웃음이 절로 나게

만듭니다.

불과 몇달전까지 부산으로 튀어가서 벌벌 떨던 주제에 미군이 도와줘서 전세 역전되니까

그걸 또 기화삼아 떠드는 이런 새끼가 도대체 남한의 초대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짜증나기 그지없습니다.

물론 이걸로 끝은 아니었지요. 6.25 동란통에 민생이 피폐해져 굶는 많은 국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왜 한국 국민들은 쌀밥만 먹나? 미국민들처럼 닭도 키워서 닭이 낳은 계란도 먹고,

닭고기도 먹고, 소 키워서 우유도 먹고 치즈도 먹고 해야지'라는 발언을 했다는 사실은

이미 이 시점에 노망이 심각히 들었던지 아니면 현실판단이 전혀 안되는 수준이었다든지

하는 의심을 하게 만듭니다.

그걸로도 또 모자라 전쟁 후에 부정선거를 저질렀던 것은 이 늙은이가 너무도 늦게 쫓겨났다는

분통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나에게 총을 쏘는 적도 밉지만,

그 적에게 내 위치를 가르쳐주는 아군 내 적의 스파이가 더더욱 미운 법입니다.

영화 속의 한스가 바로 그런 존재입니다.

유태인들을 잡아 죽이고 그들의 재산을 몰래 착복하는데 열중한 프랑켄도 문제지만,

그를 도와 정보를 흘렸던 스말과 한스는 더 나쁜 놈들입니다.

종전 이후 한스가 그 프랑켄을 죽였어도 그가 챙긴걸 뺏아 자신이 보따리 차고 권력을

탐했던 것은, 그가 종전 이후 또다른 프랑켄이 되려 했던 것에 불과했다는 탄식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마찬가지로 한반도 역사에서 가장 불행한 일이었던 왜정 강점기를 거치며, 여러 우국지사들이

빼앗긴 주권을 되찾아보려고 만주에서, 중국 본토에서, 미국에서, 또 이름모를 여러 지역에서

싸우고 또 싸우며 그렇게 힘들게 싸워오며 맞은 광복 가운데, 우남 늙은이는 그렇게 힘들게

싸운 이들을 전혀 대접않고 오직 자신만의 권좌를 위해 미친 칼춤을 추며 왜정시대에도 살아남았던

우국지사들을 죽거나 떠나게끔 만들어 버립니다.


















 진정 우남 늙은이가 조금만 더 한민족을 위했더라면, 기왕 한반도에 오는 걸 좀 서둘러서

워싱턴에 대고 맥아더 측이 진주하기 전 중경에서 중국군과 함께 싸우던 존슨 측, 즉 아이젠하워

계열의 누군가가, 존슨 장군 등이 한반도에 먼저 치고 들어가게 주선을 했더라면 분명

결과는 달라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정치 경험은 없이 단지 야전사령관 경력만 그득한 하지 중장은 맥아더 계열이라는 이점 하나로

오키나와에서 한반도로 치고 들어와 왜놈 총독을 제끼고 또다른 한반도의 '총독'이 되어 3년간

사실상 허송세월만 해버렸습니다.

북한에 김일성과 치고 들어온 로마네프 등은 북한이 구소련 지원을 받아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는데

제법 많은 정보 교환과 물적지원을 해준것에 비해, 하지 중장은 그저 대가리를 누굴 뽑아서

어찌 되느냐로 가지고 서로 아귀다툼하는 꼬라지를 거의 강건너 불구경하듯 구경만 하며

세월 보냈던 차이점이 당시 남한의 미래를 더 어둡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런 빈틈에 왜놈들은 유곽에 하지 중장 등의 미군 인사들을 초청해 술먹여 놓고 왜놈들에

대한 미움을 삭히게 만들고, 한편으로는 '빨간 돈'을 마구 찍어내 뿌리고 한반도에서 도망가버려

남은 빨간돈은 남한 내의 살인적인 고물가 및 민생고를 양상시키기에 이릅니다.

우남 늙은이가 진정 생각이 있었더라면 이런걸 빨리 막아서 왜놈들이 설치지 못하게 했었어야

했습니다.

물론 그런 역사는 없는 채 하지 중장도 손털고 나가버리고, 한반도는 그 이후 아주 오랜 기간동안

불운한 현대사의 첫자락을 독재자 우남 늙은이와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사실이 이러한데도,

아직도 남한 내에는 우남 늙은이를 호평하는 이들이 제법 많습니다.

지금은 작고하셨다는 김기백 선생님 조차도 이 일 때문에 기어이 삿갓과 한판 필전을 벌이고

서로 상소리 퍼붓는 좋지 못한 일이 벌어졌었고, 마찬가지로 삿갓과 좋지 못한 일이 있었던

두부대가리 뭐시기 지역평등 시민단체장도 이승만 학당인지 뭐시기인지에 발 담그고 활동중이라

합니다. 물론 똥에는 파리가 꼬인다고 그 부류의 한가지인 김대호 소장 역시 거기에 빠지질

않는다지요.

이왕 떠나간 김기백 선생이야 이제 그냥 명복 빌어주고 저승에선 제발 외곬수로 좀 살지 마소~

이러고 웃어넘긴다 해도, 또 김기백 선생이 살아생전 그렇게 보고 싶어하셨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염원이 나름 컸었다는 것도 감안하면 그런 외곬수 성향쯤은 그 영감의 한 측면적인 단점이라

치부한다 해도, 북한과의 통일 자체를 원하지도 않고 그저 우파들의 세상이 되어야만 옳다고

여기는 미련한 것들이 '이승만 학당'이랍시고 만들어 젊은 세대들 상당수의 눈을 가리는 이런

짓거리는 정말 짜증이 밀어치는 사실입니다.






















 10여년 전 어떤 설문조사에서, '한반도 역사 중에서 없었으면 했던 사건은?' 이란 질문에

의외로 1위가 바로 [위화도 회군]이었다 합니다.

조선이 생기지 않았었다면 고려의 유연한 사고방식 및 문화 융성이 계속 이어졌었을 것이고,

더 진취적인 나라가 되어 훗날 500년의 역사로 끝난 조선의 불운한 역사는 이어지지 않았을

것 아니겠느냐 하는 의견이 많았다 합니다.

사람들이 왜 그리 생각하는지 일부 이유는 충분히 추론이 가는 이야기입니다만, 그러기엔

고려왕조의 당시 상황은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엉망인 부분이 많았다지요.















 삿갓은 그 설문조사를 접했더라면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임시정부 인사들이 우남 늙은이보다 한반도에 먼저 도착을 했었어야 했다고요.

아니면 송진우나 여운형을 쏜 그 누군가가 그들 말고 우남 늙은이를 쐈어야 했다고요.
















 묻혀지고 틀어지고 왜곡된 역사,

이제라도 제대로 정립하고 확연히, 강력하게라도 밀어붙여서 사실 하나까지 제대로

후세에 남겨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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