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비밀번호 : 회원가입 |  비번찾기
| 마이페이지 | 사이트맵
태리로고
 
 
후원하기
경제칼럼 경제리포트 재테크전략 태리r&i 태리소식 회원코너
나도한마디
 
  연평도 실종 어업지도원, 신발은 벗고 구명조끼는 입은 이면 2020-09-25 18:43:42  
  작성자: 물삿갓  (175.♡.215.163)조회 : 22  추천 : 4    





 역시 남한에서 모든 뉴스를 한번에 덮는건 북한 관련 뉴스만한게 없습니다.

코로나로, 또 그 이유로 인한 집회 관련, 추미애 장관 아들 관련 뉴스가 한번에 이 뉴스로

완벽히 덮이는 걸 보며 역시 남한에서 북한 관련 뉴스는 끝판이란 느낌이 절로 듭니다.











 이 뉴스를 보며 온갖 억측이 다 나오고, 또 그간 기회만 엿보던 궁물의심 당은 이때다 싶어

남한 군의 경계태세를 마구 헐뜯고 욕하고 나아가 세월호때 다가끼 할마씨의 7시간 행적처럼

문통의 행적도 밝혀라 어째라 아주 살판난 듯 물어뜯어대고 있습니다.












 삿갓이 남한을 떠나온 이유가 여럿 있습니다만,

바로 이런 점도 그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근본적 원인과 과정을 따지고 드는 목소리는 하나 없고 죄다 헛다리만 짚고 목소리만 키우기

바쁩니다.

남북 문제이기 때문에도 더더욱 조심스레, 정확히 짚어도 모자랄 판에 북한의 '북'자만

들어가도 '아이고 노났네'하며 발광하고 공격해대는 이들이 정치권부터 민간 세계에까지

도처에 널렸기에, 도무지 정상적인 판단과 토론이 되질 않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도 어느날 물리적인 남북 철조망이 걷히고 통일이 된다 해도, 남북 사람들의

마음의 장벽은 계속 남아있어 서로 융화되지 못한, 통일 아닌 통일이 지속될 것이 예견되어

참 한숨만 납니다.

삿갓이 그간 만나온 탈북자들은 다 이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삿갓이 이 사건을 보고 처음 의아하게 생각했던건,

어업지도선이면, 그리고 그 해당기관에서 오래 근무했던 사람이라면, 그리고 그 이전에

배를 오래 타본 경력이 있는 해당 실종자의 경력을 볼때 그가 갑판에 구명조끼 입고

나간것과 슬리퍼 벗어둔 것 등이 분명 넌센스 그 자체라는 것이었습니다.

뱃일을 오래 해본 사람이면 웬만한 규정상의 구명조끼 착용 업무가 아닌 한은 갑판에

구명조끼 입고 나오는 일이 크게 없습니다. 원칙적으로는 단 1분이라도 상갑판에 나올적

배가 어떻게 출렁이고 배 밖으로 튀어나갈지 모르므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지만,

뱃일을 10년 넘게 해본 사람이면 겨우 담배 한대 피울 정도의 시간에 구명조끼 입고

나가지는 않습니다.

개중에는 가볍게 용변보거나 전화통화 하는 등의 경우에도 구명조끼는 절대 착용 안합니다.

물론 이러다가 간혹 일이 나서 바다에 빠졌는데 마침 갑판에 나온 이가 없어 배는 떠나가고

익사해서 시체도 못찾는 경우가 나오긴 하지만요.














 두번째 의아한 건 북한의 태도입니다.

삿갓이 과거 월북자들 관련한 기사를 살펴보면, 강원도 GOP 철책에서 근무해본 경험이

있는 이 몇몇이 해당 군부대의 경계 취약지를 골라 숨어있다가 월북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남한에서 뭔가 일저지르고 북으로 월북하는 경우였는데, 그리고 이와 비슷하게 더 예전에는

주한미군 중에서 일저지르고 북으로 월북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북한은 이를 두고

'봐라~~ 극우파쇼 반동분자의 극렬 불평등 세상은 행복하지 않다~~ 그래서 이렇게들 지상낙원

조선인민 민주주의 공화국으로 친히들 넘어왔다'고 선전에 써먹지 그들을 처음부터 불행하게

다루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 뒤에서야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시간 지나면 어찌 개취급을 하는지 없애는지 삿갓이

알 바 아닙니다만, 최소한 넘어간 뒤 한동안은 선전에 그렇게 써먹는다는 것입니다.

하물며 남한에서 일반인도 아니고 어업지도선 공무원이라면 바다에서 어민들에게는 포청천

같은 역할입니다.

때로는 해경보다도 더더욱 그들의 어획량 및 종류, 조업 허가 및 구역 등 모든걸 빠삭하게

알고 그들을 통제 관리하는 게 어업지도사들입니다.

북한에서 이런 직책의 공무원이 넘어온 것을 두고 설령 실수로 실족해서 빠져서 넘어왔다

해도 그냥 죽이고 그 시신을 불에 훼손시킬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삿갓은 조심스레 이런 이유를 추측해 봅니다.

북한의 일부 집단과 이 실종 공무원의 커넥션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물론 그런 정황들이 당장 나오진 않았습니다. 아니, 앞으로도 나오기 어려울 것입니다.

사실에 기인한 증거일수록 언론이나 발표에는 쉽게 등장을 안하기 때문이지요.

이 실종 공무원이 혹여 예전에 이 연평 근해 구역에 지원을 한 정황이 있다면,

북한 측의 간첩 활동을 했던 가능성에 꽤 무게를 싣고 조사를 해 볼 필요가 있다 여겨집니다.















 북한 입장에서도 자기들 이미지에 한층 더 먹칠을 해가면서 실종자를 거둔 뒤 쏴죽이고

시신까지 불에 태울 정도의 악행은 어떤 뒷말을 낳는지 생각을 안했을 수가 없습니다.

아니, 거기까진 생각 못하고 일을 저질렀다 해도 그것이 가져올 파장에 북한 내부에서도

복잡하게 머리 싸맬 고민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고민이 있음에도 이런 짓을 했다는것은, 증거 인멸 등의 더 심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도

저지른 추정이 듭니다.

















 실족 추락을 슬리퍼 두짝 다 얌전히 벗어두고 하는 누군가는 없고,

물에서 건져낸 누군가를 죽이고 시신까지 화장시켜 버리는 데는 그만한 동기부여가

따로 있는 것입니다.

이거 관련한 심층있는 분석을 해보거나 북한 쪽 정황 및 그쪽 전문가 이야기를 자문하는

누군가가 없는것이 남한의 2020년 현실입니다.

이러고서는 무조건 월북했네, 군은 아무것도 안했네만 물고 늘어지며 서로 아귀다툼만

하고 앉았는 꼬라지들이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목록 글쓰기 답변 추천
Total 13,136건
순서 제목 이름 날짜 조회수 추천
  DJ에게 배워라, 2020년 1월 23일 출판 [2] 임채완 20-01-16 477 17
13497   '당하는' 성공은 없다 - 브레이브 걸스 물삿갓 21-04-28 16 2
13496   21세기 경제학, 그리고 2021년 [2] 물삿갓 21-04-27 24 3
13495   4.1~10 무역수지 16.5억달러 적자, 관세청 [1] 임채완 21-04-14 44 5
  연평도 실종 어업지도원, 신발은 벗고 구명조끼는 입은 이면 물삿갓 20-09-25 23 4
13493   진나라 법률과 진승의 기의 [3] 이강년 20-09-23 36 7
13492   문 대통령님, 뉴딜펀드 말고 차라리 국채 외판을 하씨요~ 물삿갓 20-09-03 50 7
13491   짐 로저스, 어줍잖은 충고 거두고 꺼져라 물삿갓 20-09-02 49 4
13490   김홍명인척 했던 미야기, 그리고 당명 또 바꾸는 미통당 물삿갓 20-08-31 31 4
13489   최대집과 의협, 결국 당신들은 서울 땅 벗어나기 싫단것이지? 물삿갓 20-08-27 41 6
13488   광복 75주년, 남한 발자취와 현주소 물삿갓 20-08-19 35 3
13486   광복 75주년, 영화 [블랙북] 그리고 남한의 극우파들 물삿갓 20-08-17 32 4
13485   광복 75주년, 영화 [태양의 제국], 그리고 오늘날의 우파코인러들 물삿갓 20-08-16 26 2
13484   아시아나 항공, 느그들에겐 대우해양조선같은 10년의 세월이 없다 물삿갓 20-08-08 35 2
13483   水魔가 할퀴고 간 이후, 그리고. 물삿갓 20-08-06 28 2
13482   김현미 장관님, 이럴때일수록 '꾼'에게도 조언을 구하셔야(4) 물삿갓 20-08-05 32 2
13481   또 제 글이 안올라가네요 물삿갓 20-08-01 40 3
13480   어렸을 적에 지나가다 20-07-28 50 4
13479   [펌글]부동산 급등이 인구를 줄인다..위험한 '자학적 균형' 물삿갓 20-07-26 56 3
13478   김현미 장관님, 이럴때일수록 '꾼'에게도 조언을 구하셔야(3) [1] 물삿갓 20-07-23 61 3
13477   [펌글]백선엽은 조작된 영웅, 참전군인이 말한다 물삿갓 20-07-21 50 3
13476   김현미 장관님, 이럴때일수록 '꾼'에게도 조언을 구하셔야(2) 물삿갓 20-07-19 49 3
13475   김현미 장관님, 이럴때일수록 '꾼'에게도 조언을 구하셔야 물삿갓 20-07-18 47 2
13474   영화 WASP NETWORK, 그리고 대북전단 풍선 날리는 탈북자들 물삿갓 20-07-12 47 2
13473   할머니들, 바로 그겁니다. 적은 류석춘, 이영훈 등입니다. 물삿갓 20-07-01 70 4
13472   아야~ 다음은 뭣이다냐?(23) 물삿갓 20-06-14 80 4
13471   아야~ 다음은 뭣이다냐?(22) 물삿갓 20-06-07 85 4
13470   아야~ 다음은 뭣이다냐?(21) 물삿갓 20-06-03 68 4
  글쓰기
  
1 [2][3][4][5][6][7][8][9][10]...[다음][맨끝]
경제학강좌 경제코멘트  
동영상강좌
경제 은행 보험 증권 부동산 세무
연구소소개 강연요청  
컨설팅
삶의여유 생활문화 인문철학
우리나라 축구팬이… 

긍정과 부정의 생명… 

페이스북이 사람들의 글을 통해 감정도 전파된다는 사실을 논문…

도서추천
책1
책2
열국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