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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6월 세계 주요국 경제정책 및 국내 경제정책 2014-06-25 17:51:26  
  작성자: 임채완  (61.♡.140.34)조회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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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미국

- 미국 1/4분기 성장률이 -1%로 하향조정되고, 4~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2.1%,  4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3.1%를 기록. 경기과속으로 일시적으로 물가가 상승한 것으로 판단됨. 경기과속의 다른 증거는 수입 확대임. 3, 4월 미국 수입은 전월대비 3.9%, 1.3%, 전년동월비 6.5%, 5.3% 증가하여 미국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적자가 큰 폭으로 증가. 우리나라의 미국으로의 수출이 4월에 전년대비 19.3%, 5월에 4.5% 증가하여 2개월 연속 6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을 보면 5월 미국 수입 증가세는 지속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음.

[미국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 1/4분기 한파와 경기조정에 의한 경기추락을 민간소비가 막았음. 4월에는 민간소비가 작은 조정을 받음. 4월중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07% 감소

[미국 개인소비지출 추이, 전월대비]

- 현재 미국경제의 여러 가지 수수께끼 또는 의문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에 관한 것임. 다우지수는 2009년 3월 6일부터 2달 연속 이어지는 조정이 없이 5년 연속 줄곧 상승함. 5월 역대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지만, 크게 보아 12월 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 금융시장이 강세장이라면 부동산시장은 지하에서 지상으로 들어선 것과 같음. 부동산은 금융만큼 변동성이 큼. 경기를 읽는데 반드시 부동산시장도 같이 생각해보아야 함. 주택건설 착공(Housing Starts) 실적을 보면,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1,2차 석유파동 이전인 1972, 1978년에 피크를 기록함. 1991~2006년 미국의 초장기 호황과 더불어 주택건설 착공도 동일한 기간 호황을 기록함. 미국의 주택건설 착공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동안 하락 또는 정체했고, 2011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65년 역사상 최저치를 뚫고 나오는 정도임.

[미국 주택건설 착공실적, 1959~2014.5]

 

나. 중국

- 4월 중국 부동산 경기지수는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함. 최근 10년 동안 중국 부동산 경기는 세 차례 바닥을 보임. 첫 바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생김. 이때는 가격과 거래량 모두 위축됨. 둘째는 2010년부터 누적된 가격 억제로 인한 현상인데, 2012년에는 가격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 이는 중국 정책당국이 과거 일본의 부동산 거품에 교훈을 얻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발생한 것. 셋째는 2010년 부동산 억제정책의 종합판, 즉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 강화된 금융 디레버리징 정책이 작용했기 때문임. 이로 인해 최근에는 거래량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함. (1-4월 중 주택 거래량이 8.6% 감소) 물론 여기에 악화된 거시경제 환경도 부동산 경기하락에 일조함.

[중국 부동산 경기지수]

[자료인용: 최근 중국 부동산시장 위축과 위험요인 분석, 국제금융센터]

- 중국(2005~13년)의 주요 도시 주택가격(70개도시 신규주택가격 기준)은 1.5배 상승. 이는 과거(1980~90년) 일본의 주택토지가격 상승폭인 전국적으로는 2배, 주요 도시는 3배에 미달함.

[중국과 일본의 주택가격 누적 상승률]

 

 

[자료인용: 최근 중국의 주택경기 상황 및 잠재리스크, 한은]

- 부동산시장의 위축은 소비 및 투자의 동반 위축으로 이어짐. 중국의 부동산경기지수와 소매판매는 유사한 패턴을 보임. 4월 중국 소비자물가는 18개월만에 2% 이하로 떨어졌고, 3월 중국 수입 증가율이 전년동월비 -11.3, 4월 0.8%를 기록했으며, 5월 우리나라의 중국으로의 수출이 9.4% 감소한 것을 보면, 소비 및 투자부진 등으로 중국 내수가 강하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음.

[중국 부동산지수와 소매판매]

[자료인용: 최근 중국 부동산시장 위축과 위험요인 분석, 국제금융센터]

- 중국의 GDP에서 총 투자 비중이 47.9%로 미국 등 주요 선진국(평균 19.1%)은 물론 여타 브릭스국가(평균 25.6%)에 비해서도 크게 높은 수준. 고정투자에서 부동산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4분기 20.1%( GDP의 9~10%)이며, 간접 효과를 감안할 경우 그 비중이 더 커지며, 부동산 투자 감소시 GDP에 미치는 영향도 독일, 일본에 이어 가장 높은 편임.

- 4월부터 비거주자에 대한 주택 구입 규제를 완화하는 등 부분적인 부동산 활성화 조치를 시행되고 있고, 5월에는 인민은행도 통화정책의 미세 조정 가능성(일부 지방ㆍ중소은행 지준율 인하)을 시사한데 이어, 실수요자(1주택)에 대한 대출규제(금리 포함) 완화 방침을 15개 주요 은행들에게 통보, 일부 IB에서는 중국판 양적완화까지 이야기될 정도로 경기부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

다. 유럽

- 유로지역 1/4분기 성장률은 0.7%. 4~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0.55% 상승으로 꾸준히 하락세

[유로지역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 남유럽 국가인 포르투갈과 이탈리아가 1/4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더욱이 유로존의 핵심국가인 프랑스가 0.1% 성장률을, 독일의 강한 경제엔진이 의심받기 시작하면서 ECB는 6월 5일 경기부양을 예고함. 마이너스 금리 및 지역차등별 양적완화 등 전례가 없는 정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음.

- 제로성장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15개월 연속 유로화 본원통화가 마이너스 증가율은 이어가기 때문임. 다행히 5월 유로지역 본원통화는 약 60억 유로 증가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그동안 독일이 강력하게 통화긴축을 요구했지만, M1을 제외한 나머지 통화지표(M2, M3, 민간부문 대출, 초과유동성)가 하향세를 기록하면서 물가 및 경기 하락에 대한 고민을 독일도 수용하지 않을 수 없었음.

[주요국 본원통화 증가율(전년동기, %)]

14.5

6

11

12

14.1

2

3p

4

5p

미국

19.2

22.3

39.2

38.9

36.0

34.7

32.4

32.5

25.8

중국*

10.8

9.9

7.7

7.1

22.5

3.3

5.2

5.4

-

유로존

-24.0

-26.5

-27.3

-26.8

-23.0

-22.4

-18.6

-15.1

-12.4

일본

37.6

34.4

52.2

45.8

53.4

55.9

50.6

45.2

-

*중국은 유통통화증가율

- 영국과 독일은 1/4분기 성장률이 3.3%를 기록함.

라. 일본

- 1/4분기 일본 성장률은 5.9%로, 중국과 엇비슷하거나 클 정도의 경기과속이 발생. 소비세 인상 전 가계(또는 민간)에서 지출 및 소비 과속이 이루어졌기 때문. 중국이 경기과속을 보인 2011년 3/4분기에도 일본의 성장률은 중국보다 높을 정도로 일본의 경기변동성이 극심함. 소비세 인상으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4%,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4.1%를 기록

[일본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마. 국내 및 환율

- 지난 17년동안 건설기성액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때가 2003년임. 매분기 전년동월비 16% 이상 오름. 이런 강한 상승세가 가계부채 억제로 꺽이면서 2005년 1/4분기에는 0%대로 떨어짐.

- 2013년 건설기성액 증가율은 2000년대 전반기(2001 하반기~2004.3/4 분기)와 같은 높은 수치를 기록함. 4월 건설기성액은 전월대비 6.1%, 전년동월비 4.3% 증가

[건설기성액, 1997.3/4~2014.1/4]

- 4월 제조업평균가동률이 증가하면서 재고지수는 증가하고 수출출하지수는 감소하면서 출하지수는 감소

-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1.7% 상승으로 3달 연속 상승세를 보임.

[소비자물가, 생산자물가 및 수입물가 상승률(전년동월비, %)]

13.6

7

8

9

10

11

12

14.1

2

3

4

5

소비자

1.0

1.4

1.3

0.8

0.7

0.9

1.1

1.1

1.0

1.3

1.5

1.7

생산자

-1.4

-0.9

-1.3

-1.8

-1.4

-0.9

-0.4

-0.3

-0.9

-0.5

-0.2

-

수입

-4.3

-4.3

-5.3

-8.1

-7.3

-4.9

-3.5

-3.0

-4.8

-4.5

-7.0

-

- 가계신용과 화폐발행 증가율이 상승세를 보임.

- 경기와 동행하는 소비자 경기판단지수는 5월 급락했으며 향후경기전망 지수도 101에서 94로 하락(여자는 99에서 90)

- 1~4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22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증가함. 지난 1년간(2013.5~20114.4) 경상수지 흑자는 871억달러를 기록함. 중국보다 약간 낮은 수치(916억달러)를 보임.

[이 게시물은 방병문님에 의해 2014-06-30 09:54:22 경제종합진단(으)로 부터 이동됨]

  임채완 (61.♡.140.34) 14-06-25 18:03  
국내 및 환율부분은 일부 삭제되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이 5월 국제수지 동향과 산업활동동향, 그리고 6월 수출입동향 및 물가동향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앞으로 업데이트되는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임채완 (61.♡.140.34) 14-06-26 16:16  
어제밤에 미국의 성장률 확정치가 -2.9%로 하향조정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논평을 이강년 책임연구원이 폐북에 올린 글로 대신합니다.
----------------------------------------------------------------------------------

이번 3차 수정치에서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전기비 연율)이 -2.9%로 하향조정되었습니다.(기존 2차 수정치 -1.0%)

세부 항목 전반에 걸쳐 하향조정된 가운데 민간소비 증가율이 3.1%에서 1.0%로 하향조정되어 혹한으로 인한 일시적 영향을 반영했습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서비스 부문에서 상무부의 기존 추정치가 지나치게 낙관적이어서 3차 수정치에서 크게 하향되었습니다.(오바마 정부가 올해 초 시행한 헬스케어 정책과 관련해 해당 부문 성장률 수치를 과대추정함. 공무원과 대통령의 관계란?)

또한 음식, 의류 등 비내구재 소비감소율이 내구재 소비감소율보다 더 커서 3개월에 걸친 혹한으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의 활동성이 크게 제약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쇼핑을 하려면 결국 차를 몰고 장시간 이동해야...하는 미국 특성상 영향이 큰 듯합니다. 내구재 소비에 비해 비내구재 소비의 변동성이 적은게 일반적인 특성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비내구재 소비의 변동폭이 더 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분기에 발생한 경기과속으로 인한 부작용은 '민간투자'를 중심으로 기업지출 측면(결국 '총공급'과 직접적으로 관련을 맺는)에서 크게 나타났으며 '혹한'으로 인한 영향은 총수요의 핵심인 '민간소비'에서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연방정부 지출을 둘러싼 여야 공방은 총공급 측면에 불안 심리를 조성해 역시나 기업지출 감소를 야기한 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종합하면 총수요 측면에선 '혹한'의 영향이 두드러지고 총공급 측면에선 2분기에 발생한 '경기과속'의 영향이 컸습니다. 공급 및 수요 양 방면에서 하강 흐름이 합성되어 최종적으로 1분기 성장률 감소폭을 확대시켰습니다.

최근 나오고 있는 미국 2분기 성장률 전망은 대개 3%를 웃돌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실제 성장률은 4%에 육박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2분기에도 경기과속 가능성이 우려됩니다.

p.s 지난 1분기에 성장률 6.7%로 엄청난 경기과속을 기록한 일본의 2분기 성장률이 향후 미국과 비교해 어떨지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우며 경제에 대한 이해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다만 2분기 일본 성장률 발표는 미국(7월말)보다 훨씬 늦어서 8월 중순에나 알 수 있습니다. 호기심을 충족하려면 좀 기다려야합니다. 

  이강년 (61.♡.2.122) 14-06-30 12:29  
/임채완
 그러고보니 내가 일본 1분기 성장률을 6.7%라고 잘못 써놨네. 

  임채완 (61.♡.140.34) 14-06-30 23:12  
이강년/ 나는 속보치를 썼고, 너는 수정치를 썼기 때문에 최신 통계는 네 것이 맞음. 즉 6.7%가 맞음. 

  이강년 (61.♡.2.122) 14-07-02 11:21  
/임채완
 그 때 블룸버그 기사 보면서 썼던 글인데 이제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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